영동국악엑스포, 11만1000번째 입장객 이귀자 씨

2025-09-15

조직위, 기념품 꽃다발 증정...환영 이벤트 진행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개막 4일 만에 누적 관람객 11만 명을 돌파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15일 11만1000번째 관람객 이귀자(66)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환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11만 1000이라는 숫자는 엑스포 로고에 담긴 국악 장단의 워드마크(덩:⦶, 따:∣, 쿵:○)에서 착안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는 국악이 영동에서 시작해 세계로 울려 퍼진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행사에 더욱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 첫날 1만 8000여 명, 둘째 날 3만 4000여 명, 셋째 날 5만 2000여 명이 입장하며 빠른 속도로 관람객이 증가했고, 15일에는 11만 1000번째 입장객을 맞아 특별한 축하 행사가 열렸다.

이귀자 씨는 "국악엑스포에 방문해 큰 행운을 얻어 기쁘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성지인 영동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로, 국내외 관람객과 세계 30개국 공연단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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