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윤은혜가 이미 결혼한 황찬성에게 말실수를 저지른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겸 배우 윤은혜와 황찬성, 코미디언 장동민이 한강벨트를 따라 펼쳐진 '국밥로드 in 서울' 임장을 떠난다.
국밥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시장과 주거단지가 생겨난다는 말이 있듯이, 세 사람은 첫 번째 임장지인 서울 중구 약수동의 57년 역사를 자랑하는 약수시장으로 향한다.
장동민은 "1968년에 문을 연 약수시장에는 정겨운 노포들이 많은데 이곳에 국밥 3대장이 있다. 대기업 회장님의 단골집, 3대째 운영 중인 국밥집, 노포 감성의 로컬들의 맛집이 있다. 워낙 유명하다보니 MZ들의 국밥 투어 성지가 됐다"고 말한다.
약수시장의 국밥 3대장 중 한 곳을 들른 세 사람. 황찬성은 막내답게 자리에 앉자마자 수저를 놨고, 이를 보던 윤은혜는 "팀에서 막내였죠? 막내들 특징이 있어! 시키지 않아도 수저를 놓는다"고 말한다.

이어 식성을 묻는 질문에 황찬성은 "뭐든지 잘 먹는다. 맛이 느껴지면 맛있다고 하고 제가 맛 없다고 하는 건 진짜 안되는 거다"라고 단호함이 담긴 대답을 전한다.
이에 윤은혜는 "미래의 와이프가 진짜 좋아하겠다"고 반응했고, 이에 황찬성은 "미래 와이프 아니고 현재의 와이프가 있습니다"라고 답한다.
황찬성이 결혼한 줄 몰랐던 윤은혜는 뒤늦게 결혼 사실을 알고 사과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황찬성은 2021년 12월 8살 연상의 여성과 오래동안 교제했으며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황찬성은 바로 다음 해 1월 결혼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세 사람의 국밥로드 임장은 27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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