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판매량 1억 잔 돌파

2025-01-22

남양유업이 자사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의 누적 판매량이 1억 잔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식품 트렌드에 부합하며 기존 당 의존도가 높은 믹스 커피 시장을 혁신한 결과로 평가된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2022년 10월 첫 출시 이후 설탕 대신 대체당 ‘스테비아’를 활용한 당 제로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특히 당류와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고, 칼로리를 기존 제품군 대비 약 62.2% 수준으로 대폭 줄인 점이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이듬해에는 디카페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디카페인’이 출시돼 제품 라인업 확장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남양유업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스테비아의 품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PP 인증’을 받은 제조사에서 생산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 원료 인정 제도인 ‘GRAS 인증’을 획득한 스테비아 원료를 사용했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원료부터 생산까지 철저하게 관리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기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제품 라인과 동일하게 특수 설계된 2가지 추출 방식의 ‘듀얼프레소’ 공법을 적용해 커피 맛과 향의 밸런스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신선한 1A 등급 원유로 만든 무지방 우유를 사용해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기능성 커피믹스 시장에서 프렌치카페 스테비아는 뛰어난 맛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소비자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내외 시장에서 건강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2024년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 3월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회가 구성돼 새롭게 출발했다.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 내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뇌전증 및 선천성 대사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영권 변경 이후, 주주와 소비자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준법∙윤리 경영을 기반으로 주주와 회사 가치를 제고하는 데 주력한 결과, 고강도 책임경영의 성과로 지난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분기 만에 모두 흑자전환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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