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사옥서 진행…약 250사 참여
밸류업 공시 업무 실무적 지원 목표 하에 마련
한국거래소가 상장사들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 IR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고자 ‘기업 밸류업을 위한 상장기업 IR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상장기업 IR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장기업의 많은 관심으로 설명회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IR 담당자 등 실무자 총 350여명(약 250사)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2024년 한국IR대상’ 수상 기업 중 밸류업 공시를 이행한 기업인 신한지주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IR 담당 실무자가 직접 밸류업 공시 IR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공시 및 주주와 소통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사례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밸류업 노력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