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日 제과사 '후지야'와 전략적 제휴…"신상품 직소싱"

2025-05-21

롯데그룹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일본 대표 제과사인 후지야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상품을 직소싱한다고 21일 밝혔다.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페코짱 밀키카라멜크림소다로 일본 여행 인기 구매 품목 중 하나인 페코짱 밀키카라멜의 봄·여름 시즌 한정판 상품이다. 이달 28일부터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차별화 상품 운영 전략에 따라 2023년 10월부터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통해 190여종을 직도입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1000만 개 이상이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다수 바이럴 된 해외 냉장 상품 ‘저지우유푸딩’을 직소싱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오하요유업주식회사’의 히트 상품인 ‘저지우유푸딩’은 작년 12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디저트 카테고리 1위 자리를 5개월째 유지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물류, 통관체계와 재고 관리기술 등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신규 해외 상품 도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우리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랑그드샤, 저지우유푸딩 등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해외 인기 상품들을 들여오며 만든 직소싱 성공 경험을 덕분에 요즘엔 해외 제조사들의 러브콜을 먼저 받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여행 경험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국가의 이슈 상품들을 들여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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