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예 배우 윤채빈이 가수 김나영의 포지션 리메이크곡인 ‘마지막 약속’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윤채빈은 지난 28일 오후 6시 음원 출시와 함께 공개된 김나영의 신곡이자 포지션 리메이크곡 ‘마지막 약속’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을 맡아 사랑과 이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김형석이 참여한 ‘사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윤채빈은 곡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깊은 감정을 전달하며 섬세한 연기력을 발휘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윤채빈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받는 여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별 앞에서 혼란과 상실에 빠진 윤채빈은 시간이 흐른 뒤, 연인이 시력을 잃어감에 따라 자신을 위해 이별을 선택했다는 걸 알게 되고 그 모습들을 잔잔한 표정과 감성 연기로 표현했다.
특히 윤채빈은 후반부에 사랑했던 이가 자신을 떠나야만 했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한꺼번에 몰려오는 슬픔과 미안함 그 안에 피어난 안타까움과 공허함 등 인물이 지닌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고스란히 전하며 뮤직비디오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해냈다.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감정 연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뮤직비디오 몰입도를 극대화했다는 반응이다.
윤채빈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한층 더 넓어진 매력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앞서 다양한 작품에서 역할들을 소화하며 감정의 깊이를 섬세하게 그려온 윤채빈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이전과는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이며, 신인 연기자로서 더욱 기대되는 존재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윤채빈은 웹드라마 ‘하남매’에서 주인공 하은우 역으로 데뷔하며 감정선이 풍부한 연기로 주목받았으며,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병문고 학생회 멤버이자 아이돌 지망생 윤채린 역을 맡아 활약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김나영의 신곡 뮤직비디오 ‘마지막 약속’을 통해 변신한 윤채빈의 향후 연기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