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동서 “수출 계획 없다”… 12%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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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믹스커피 수출 기대감으로 상한가 마감했던 동서가 수출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23일 오전 9시 40분 기준 동서(026960)는 전 거래일 대비 12.65% 하락한 2만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9.94% 상승한 2만 5300원으로 마감한 이후 하루만에 상승분 절반 가량을 토해냈다.

동서는 국내 믹스커피 대표 브랜드 '맥심'을 만드는 동서식품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동서식품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맥심 믹스커피의 수출 가능성에 집중하면서 기대감이 쏠렸다.

지난 21일 독일 JAB홀딩스컴퍼니는 미국 몬델리즈가 보유한 글로벌 2위 커피 기업 JDE피츠 잔여 지분 17.6%를 추가 매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몬델리즈는 싱가포르 법인(몬델리즈홀딩스싱가포르)을 통해 동서와 함께 동서식품 지분 50%씩을 보유하고 있다. 몬델리즈가 커피 자회사 지분을 모두 매각하면서 맥심 수출 제한 요건이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그러나 동서 측은 “몬델리지와의 합작 관계는 변동 사항이 없으며, 해외 수출 계획도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상승분을 대거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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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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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