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물류 이상근 대표, 신간 『우리 삶에 쓱 들어온 물류』 출간

2025-10-27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이사(공학박사)가 신간 『우리 삶에 쓱 들어온 물류 – 클릭 한 번, 그 뒤엔 물류와 AI가 움직인다』(아웃소싱타임스 刊)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은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서 물류의 원리를 풀어낸 생활 밀착형 물류 교양서로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을 연결하는 ‘물류의 힘’을 쉽게 풀어낸 생활 밀착형 물류 교양서다.

이상근 대표는 “물류는 더 이상 산업의 배경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중심”이라고 말하며 일상의 다양한 장면 속에 숨어 있는 물류의 존재를 탐구한다. 책은 온라인 쇼핑, 새벽배송, 해외 직구, 배달앱 등 누구나 경험하는 사례를 출발점으로 삼아 로봇과 AI가 일하는 물류센터, 드론 배송, 친환경 물류, 콜드체인, 글로벌 공급망 등 실제 생활 속 물류의 진면목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독자는 단순히 택배가 도착하는 과정이 아니라 그 뒤에 작동하는 창고·분류·운송·데이터·사람의 유기적 흐름을 따라가며 “당연했던 편리함”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된다.

특히 각 장 사이에는 ‘AI와 물류 기술’을 주제로 한 짧은 칼럼이 수록되어 있다. ▲AI 물류체계 구축 ▲자율주행과 드론의 혁신 ▲리버스 로지스틱스의 지속가능성 ▲AI 에이전트와 고객 물류의 진화 등 주제를 통해 생활 속 물류와 기술 중심의 해설을 연결하며 AI가 물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단순한 ‘속도의 경쟁’을 넘어 물류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가치인 ‘지속가능성’을 제시한다. 유럽의 전기 트럭 도입, 일본의 공동물류, 한국의 탄소중립 물류센터 사례 등을 소개하며 ESG 시대에 물류가 환경적 책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배송의 빠름보다 환경의 무게를 생각할 때”라고 말하며 지속가능 물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상근 대표는 40여 년간 물류 산업 현장을 지켜온 현직 CEO이자 공학박사이다. 국내 3PL(제3자물류)과 공동물류, 풀필먼트 산업의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뉴노멀 시대 물류기업은 사라질까』, 『공급망 불확실시대, 물류의 재해석』, 『ESG와 지속가능한 물류』, 『미래를 준비하는 물류』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산업과 사회 변화를 기록해 왔다. 또 2024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국토교통부 국가물류정책위원회,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에서 물류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출판사 아웃소싱타임스는 이번 책에 대해 “『우리 삶에 쓱 들어온 물류』는 물류를 전혀 모르는 일반 독자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생활형 교양서이자, AI·ESG·디지털 전환 등 시대의 주요 키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며 “물류를 통해 세상을 읽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권한다”고 전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