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톤 아일랜드와 뉴발란스가 새로운 협업 모델 574 ‘고스트’를 공개했다. 스니커는 스톤 아일랜드의 ‘고스트’ 콘셉트를 바탕으로, 블랙, 그레이, 브라운 세 가지 모노톤 컬러웨이로 구성됐다.
기존 574 모델을 새롭게 해석한 이번 협업은, 어퍼 전체를 스웨이드 소재로 감싸고 봉제선을 최소화한 ‘스티치 앤 턴’ 방식으로 마감해 깔끔한 실루엣을 강조한다. 혀와 힐탭, ‘N’ 로고 등 일부는 헤어리 스웨이드로 처리해 미묘한 질감 대비를 더했다.
신발 내부에는 EVA 폼과 ENCAP 쿠셔닝이 적용돼 착화감을 높였으며, 텅과 어퍼 전반에 패딩을 추가해 조형적인 형태감을 더했다. 텅에는 톤온톤 펠트 배지로 스톤 아일랜드 나침반 로고가, 측면에는 ‘STONE ISLAND PRODUCT RESEARCH’ 문구가 음각 처리됐다. 슈레이스에는 고스트 라인 특유의 릿지 디테일이 적용돼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더했다.
해당 제품은 오는 9월 23일, 스톤 아일랜드 공식 웹사이트 ‘My Stone Island’ 탭에서 사전 등록 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일부 오프라인 매장과 도버 스트리트 마켓 등 지정된 리테일 숍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