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전 국민 독서 권장을 위해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책수다 마일리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책수다’는 책+수(요일)+다(多)의 합성어로, 매주 수요일마다 책을 주제로 소통하며 독서 경험을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자는 도서관 방문, 독서 감상 등 활동을 인증하면 ‘책수다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1만 점을 달성한 선착순 4000명에게는 도서상품권이 증정된다.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활동과 누리소통망(SNS) 인증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했다.
출판진흥원은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10월 5주차(10월 27일~11월 2일)부터 ‘책수다 따라잡기 특별미션(1회 보상 2500점, 총 4회)’과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열리는 ‘책수다 따라잡기 특별미션’은 SNS를 사용하지 않는 국민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4회 참여 시 총 1만 점을 달성할 수 있다.
특히, 무료 전자도서관 ‘온책방’을 통해 전자책 또는 오디오북을 체험하기만 해도 점수가 적립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독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제공, 지속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주간 미션’도 매주 수요일마다 공개되며, 참여자는 도서관 방문이나 독서 감상 인증을 통해 점수를 적립한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는 퀴즈나 댓글 참여를 통해 독서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책수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표 캐릭터 ‘북멍이’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으며, ‘북멍이’는 매월 새로운 주제로 책을 소개하며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책수다 마일리지’는 국민 누구나 독서를 즐기도록 책도 읽고 혜택도 받는 일거양득형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독서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