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만 빠진 (여자)아이들 회식 ‘재계약 불발설’ 또 수면 위

2024-11-24

그룹 (여자)아이들이 저녁 회식 자리를 가졌다. 단, 소연은 빠졌다.

(여자)아이들은 2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의 저메추’(저녁메뉴추천)이라며 멤버들이 소고기를 먹는 모습을 공유했다.

멤버들이 삼삼오오 화로 앞에 모여 저녁을 먹는 즐거운 모습이었지만 리더 소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공식 계정 또한 (여자)아이들, 미연, 민니, 우기, 슈화 등 소연을 제외하고 멤버들을 태그했다.

소연이 현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시점에서 해당 게시물이 재해석되고 있다. (여자)아이들 팬덤 또한 해당 게시물에서 소연의 행방을 묻는 질문을 이어가고 있다.

소연과 소속사가 재계약이 불발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를 부인했다. 소연과의 전속계약이 이미 만료된 상태는 맞지만 여전히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것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월드투어 등 이미 예정된 스케줄은 재계약 여부 관계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소연은 지난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MAMA)에서 무대를 꾸리며 전속계약 이슈를 언급해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소연은 “넌 21년도 그렇게 말했지 You said/‘수진이 없이 너네가 뭐 되겠어?’/계약 종료니 회사니 알아서 할 거래도/내가 그딴 거 영향 받은 여까지 오지도 못했어”라고 랩을 읊었다.

소연이 (여자)아이들 내에서 리더와 래퍼, 총괄 프로듀서까지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그의 재계약 여부는 팀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사안으로 논의되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또한 (여자)아이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고 지난달 25일 재계약 불발설이 제기되자 주가가 7.65% 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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