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디프랜드가 초고가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출시한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733'을 약 1800만원에 출시할 예정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바디프랜드가 현재 판매하는 최상위 제품(퀀텀, 880만원)보다 약 1000만원 가량 높은 가격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의 상징적 제품이라 높은 가격을 책정했다”며 “안마의자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결합한 '733'은 차별적 기술력을 보여주는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말했다.
'733'은 사용자를 감지해 스스로 일어나고 앉도록 설계됐다. 사지를 독립적으로 움직이게 해 신체의 다양한 동작을 구현하고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했다.
또,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한 AI기술을 탑재, CES2025 등 국제 무대에서 혁신적 헬스케어기기이자 로봇 제품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바디프랜드는 국내에선 지난 달 열린 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2025'에서 '733'을 처음 공개했다.
종전까지 최고가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가 2019년 판매한 2900만원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로, 현재 단종됐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