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 라미란·곽선영·이주빈·이세영이 퉁퉁 부은 얼굴로 아침을 맞이했다.
28일에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이하 ‘텐트밖’)에는 이탈리아 남부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멤버들은 이날 이탈리아 남부에서 북부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기상한 이주빈은 평소와 달리 많이 부은 얼굴로 등장했다. 신발로 슬리퍼만 대충 신은 뒤 전날의 만찬 흔적들은 치우기 시작했다. 쓰레기를 버린 후 식기를 모아 멤버들이 깨지 않게 조용히 설거지하러 떠났다.
다음으로 기상한 곽선영 역시 전날의 만찬 덕(?)에 팅팅 부은 얼굴로 눈을 떴다. 뒤이어 라미란이 기상했고, 그는 앞서 기상한 두 사람보다 훨씬 부은 얼굴로 눈조차 제대로 뜨기 어려워 보였다. 이를 본 곽선영과 이주빈은 빵 터졌다. 라미란은 민망한 듯 “팅티리팅팅 부었다”며 웃었고, 이주빈은 “저도요. 안구가 부은 거 같아요”라며 실소했다.
그렇게 다시 전날 밤 만찬을 즐긴 자리로 모였고, 막내 이세영은 선크림을 바르려 합류했다. 하지만 양 조절에 실패해 얼굴이 밀가루처럼 새하얘서 얼굴과 선크림 사이 진한 경계선을 띠고 있었다. 이를 본 라미란은 “선크림을 얼마나 바른 거야”라며 웃었고, 이세영은 라미란의 부은 얼굴을 보고 웃음이 터져 유쾌한 아침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