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한국에너지공단, ‘26도 챌린지’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 나서

2025-07-21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ThinQ 26℃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전기료 절감 꿀팁도 함께 안내한다.

21일 LG전자(대표 조주완)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ThinQ 26℃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온도인 26도로 설정해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참여는 LG 씽큐 앱에 휘센 에어컨을 등록한 뒤,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10시간 이상 사용하면 완료된다. 캠페인 기간은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LG전자와 에너지공단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G 그램,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약 5만 명이 참여해 105만KWh의 전력을 절감한 바 있다.

LG전자는 소비자가 전기료 부담 없이 냉방을 즐길 수 있도록 절전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실내 온도가 높을 땐 ‘아이스쿨파워’로 빠르게 냉방하고, 이후 바람 세기를 조절해 유지하면 된다. 절전모드 사용 시 일반 강풍 대비 최대 37%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다.

AI 기능이 탑재된 휘센 에어컨은 ‘AI바람’ 모드를 통해 사용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최적의 상태로 작동하며, ‘외출절전’ 기능은 부재 시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된다.

또한 LG 씽큐 앱의 ‘절전 플래너’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설정한 전력 사용 목표에 맞춰 에어컨이 자동 조절된다. 사용량 초과 시 알림도 제공해 과도한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 빈번한 전원 조작보다 희망 온도 조정이나 바람 세기 조절이 전력 절감에 효과적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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