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친명계 최대 조직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이하 "혁신회의”)는 지난 12월 18일 3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을 첫 번째 청년 상임대표로 인준했다.
김보미 청년 상임대표는 강선우, 방용승, 오성규, 유동철, 이영수, 허태정 공동상임대표와 함께 혁신회의 운영위원이자 공동대표단으로 활동하며, 정권 교체와 정치 개혁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국민의 염원은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는 것”이라며, “정권 교체와 지방선거 압승을 통해 정치 개혁의 성과를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더불어민주당 평당원과 지지자 중심의 전국적 정치 조직으로, 지난해 6월 출범했다. 혁신회의의 회원 수는 상임위원과 혁신위원을 포함해 3천명 이상이며, 17개 시·도에 광역조직을 구성하고 있으며, 22대 총선에서는 당원 중심의 혁신 공천을 주장하며 31명의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하는 등 ‘친명 최대조직’으로 불리고 있다.
혁신회의 관계자는 "지난 전당대회 이후 정치혁신과 정치개혁, 정권교체를 위해서 '더 넓게, 더 깊게'라는 기조로 다양한 경력과 성향의 대표단을 구성했다.”면서 "김보미 청년 상임대표와 함께 윤석열 탄핵 집회 이끈 2030세대의 정치적 진출 활성화로 사회 변화의 주역이 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보미 청년 상임대표는 호남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인물로, 전국 최연소 지방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정치적 경험을 쌓아온 차세대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발탁은 대한민국 정치 지형의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청년 정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