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역사바로알기 시민회, 요하문명과 고조선의 역사 강연

2024-09-26

임실역사바로알기 시민회(회장 박재만)는 26일 우실하 박사의 ‘한류 문화의 근원지를 찾는 요하 문명과 고조선의 역사’에 대한 강연을 임실문화원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박재만 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종교단체 및 각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연은 ‘네이처’ 국제학술지 2021년 11월호에 9000년 전 서 요하 유역의 기장 농업 지역이라는 연구 논문을 주목하며 한국어 기원의 대한민국 문명 단계 및 국가 단계의 언어학적 기원을 밝히고 있다

또한 이 논문은 한국어 기원을 연구하는 우실하 교수의 요하문명과 일치하는 지역으로 동남방으로 한반도를 걸쳐서 일본으로 연결되고 중국의 강 하류에서 바다를 지나 한반도 남북과 일본으로 연결되는 A자형 문화대를 제시한 바 있다

박재만 회장은 “특강을 통해 한류 문화의 근원지와 역사 속 메시지를 보고 올바른 역사의 문화를 후대에 물려주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지역민의 참여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은 “유물 유적에 근거한 한국 고대사 발견은 놀라운 일이다”며 “뉴라이트의 역사 등 왜곡된 우리 역사를 바로세우는데 중요한 강의라며 군민이 많이 참석해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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