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는 11월 27일 ‘워터테크가 만드는 기후 솔루션의 미래’를 주제로 월간클라이밋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가 공동 주관하는 임팩트클라이밋 네트워크의 정기 프로그램인 월간클라이밋의 11월 행사로, 매월 기후 관련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관련 산업 동향과 유망 스타트업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대응의 관점에서 물 산업의 중요성과 워터테크 솔루션들이 제공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11월 2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임팩트클라이밋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세미나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신성장전략단의 조은채 단장이 ‘기후위기와 워터테크: 물 산업에 주어진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부강테크 최문진 대표의 ‘기후문제가 여는 새로운 워터테크 시장’과 풀무원 홍은기 ESH실장의 ‘리스크를 넘어 지속가능성으로: 워터테크가 만드는 새로운 기회’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수처리 및 초순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도하는 4개 기업이 각자의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한다. ▲지앤지인텍(고순도 초순수 기반 종합 수처리 솔루션), ▲윈텍글로비스(과열증기를 이용한 수처리용 활성탄 재생 솔루션), ▲지오그리드(스마트 빌딩 생활정수 솔루션), ▲칼만(고부가가치 설비 모니터링 무인로봇 솔루션)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소풍벤처스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반도체, 이차전지 등 주요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서 수자원과 워터테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솔루션과 적극적인 자본 투입이 필요한 분야로, 이번 세미나는 이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