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27/250827150944078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이상현·우인식) 선출안이 부결되고 있다. 2025.08.27 pangbin@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이상현·우인식) 선출안이 부결되고 있다. 2025.08.27 pangbin@newspim.com.

이상현-우인식 국가인권위원 선출안 국회 부결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7/d1a580cf-2b45-4b89-816f-cbbf527a16a4.jpg" /></figure><p>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순방 뒤에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를 대통령실로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우상호 정무수석이 27일 장 대표에게 전했다.</p><p>우 수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축하 인사차 장 대표를 예방해 “이 대통령께서 기회가 되면 외국에서 회담 끝나고 돌아오는 적절한 날 (장 대표를) 초대해 정상회담 결과를 말씀드리고 싶다는 초대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야당과의 대화를 매우 중시하고, 같이 대화하면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또 이런 협치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은 협조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p><p>우 수석은 또 “대부분의 정치평론가들이 이번 장 대표의 승리를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힘 지지층들의 바람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하는 것 같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어 “저도 개인적으로 놀랐다. 장 대표를 중심으로 국민의힘이 더 발전하고 더 변화하고 혁신하길 기대한다”고 했다.</p><p>장 대표는 이 대통령의 초청에 대해 “야당의 이야기가 충분히 수용되는 만남이 진행돼야지, 단순한 만남은 큰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고 답했다고 최은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접견 종료 후 전했다. 최 대변인은 “(장 대표가 이 대통령의) 초청에 응하겠다, 말겠다 하는 말은 하지 않았다”며 “대통령이 초대했을 때 야당의 의견이나 제안이 수용될 만한 상황인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p><p>장 대표는 통화에서 “이 대통령 초청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거부라기보다 만남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말하는 게 일부라도 수용돼야 만남이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우 수석에게 전했다”고 말했다.</p><p>우 수석이 말한 ‘협치’와 관련해 장 대표는 국회에서 협치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 수석에게 “오늘(27일) 이렇게 축하하기 위해 이 대통령이 보내주신 난(蘭)을 들고 오셨는데, 안타깝게도 우 수석이 난을 들고 오는 와중에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난(亂)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이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차원이었다.</p><p>장 대표는 “협치는 파이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파이를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협치는 한쪽 국민만 바라보는 것에서 전체 국민 바라보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을 살필 수 있도록 기관(인권위)을 구성함에 있어서 여야가 서로 힘의 균형을 갖도록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균형을 깨는 것은 종국에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p><p>비공개로 진행된 접견에서 장 대표는 여당이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최 대변인은 “장 대표는 여당이 검찰 개혁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많이 표했다”라며 “우 수석은 거기에 대해 경청을 하고, 대화와 협치를 많이 해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고 했다.</p></div>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순방 뒤에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를 대통령실로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우상호 정무수석이 27일 장 대표에게 전했다.

李, 장동혁 대표에 영수회담 제안…장 대표 “단순 만남 무의미”

<div><p>[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회의에 들어가기 앞서서 방청석에 손님들이 와 계십니다. 오늘은 000에서 와주셨습니다. 환영합니다."</p><p>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자주 하는 말이다. 국회는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이 각종 법안이 어떤 절차를 밟아 본회의를 통과하는지 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는 취지다. 쟁점 법안인 방송3법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상법 개정안이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지난 8월 21일 본회의장에는 경기 의왕시 주민, ACE 청년포럼 회원이 참관했다.</p><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28/2508281015081560.jpg" /><p>국회 본회의장 참관 제도를 많이 이용하는 기관 중 한 곳은 학교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이 대의민주주의 근간인 국회 작동 원리를 배우고 대화와 타협을 이해하라는 취지일 것이다. 이같은 취지와 달리 국회는 대화와 타협, 협치보다는 '독설정치'가 가득하다.</p><p>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범여권인 조국혁신당은 장동혁 국회의원이 제1 야당인 국민의힘 대표로 선출되자 독설을 뿜어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축하의 말은 의례적으로라도 건네기가 어렵다"며 "예고된 제1야당 거센 몽니를 뚫고 더불어민주당은 흔들리지 않고 개혁과 민생을 위한 길을 굳건히 나아갈 것"이라고 논평했다.</p><p>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장동혁 대표 선출 후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할 일은 둘 중 하나"라며 "스스로 간판을 내리고 역사에서 사라지거나 위헌정당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협치 대상이 아닌 '몽니 부리는 정당', '사라져야 할 정당'으로 보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p><p>독설정치는 장동혁 대표도 매한가지다.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권 끌어내리기'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26일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모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취임 일성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주주의 복원이 아니라 적극적인 대립과 투쟁을 언급한 것이다.</p><p>여야 간 대화와 타협이 실종되자 국회는 극한 대치로 나아가고 있다. 협치가 아닌 증오의 정치가 여의도 정치판을 뒤엎자 정국은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각종 법안을 통과시키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고성과 손가락질이 난무하고 있다. 국회의원 간 상호 비난은 일상이 되고 있다.</p><p>이런 모습을 여과 없이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이 보고 있다. 학생들은 민주주의 작동 원리를 체험하기보다 싸움판이 된 정치를 보고 나올 뿐이다. 여야는 독설정치를 멈추고 학생들이 국회를 지켜보고 있다는 국회의장 발언을 기억해야 한다. </p><p>ace@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회의에 들어가기 앞서서 방청석에 손님들이 와 계십니다. 오늘은 000에서 와주셨습니다. 환영합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자주 하는 말이다. 국회는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이 각종 법안이 어떤 절차를 밟아 본회의를 통과하는지 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는 취지다. 쟁점 법안인 방송3법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상법 개정안이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지난 8월 21일 본회의장에는 경기 의왕시 주민, ACE 청년포럼 회원이 참관했다.

[현장에서] 국민의힘 장동혁號 출범과 '독설정치'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28/250828135834575_w.jpg" /></figure><p>[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앞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08.28 mironj19@newspim.com</p></div>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앞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08.28 mironj19@newspim.com.

장동혁 대표 "더불어민주당, 협치 의지 전혀 없어"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7/1842d8bf-9b35-4eb5-996c-0a8377e50fb1.jpg" /></figure><p>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추천 몫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이 부결된 데 반발하며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축하 난을 거절했다.</p><p>신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정무수석실에서 축하 난을 보내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받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 수락했는데 몇 시간 뒤에 민주당이 우리와 합의한 인권위원 표결을 부결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p><p>그는 "이게 바로 민주당과 이재명의 본색"이라며 "앞에서는 웃음을 팔고 뒤에서 비수를 꽂는 것이 민주당식 정치"라고 비판했다.</p><p>신 최고위원은 "합의한다고 했더니 진짜 합의한 줄 알더라는 것이 이재명식 정치"라며 "저는 즉각 난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p><p>이어 "민주당에 경고한다"며 "이런 비열한 정치는 머지않아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p>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으로 추천된 이상현 인권위원 선출안과 비상임위원으로 추천된 우인식 인권위원 선출안이 민주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독재 타도"를 외치며 퇴장했다.</p></div>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추천 몫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이 부결된 데 반발하며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축하 난을 거절했다.

야당 몫 인권위원 선출 부결에 신동욱 "뒤에서 비수, 대통령실 축하 난 거절"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8/28/d7147337-7a6e-41e4-a26f-34f34e2baa94.jpg" /></figure><p>28일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는 전날까지 고조됐던 긴장감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전날(27일) ‘검찰개혁’ 각론에 대한 이견으로 민형배 당 검찰정상화특위 위원장이 “좀 너무 나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공개 저격했던 만큼, 당정 이견이 다시 불거질지가 이날 행사 초미의 관심사였다.</p><p>정 장관은 이날 오후 3시쯤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법무부 산하에 둬야 한다는 의견에 변화가 없느냐. 당정 이견이 있느냐’ 등의 질문에 정 장관은 “이견은 없다”며 “입법 주도권은 정부가 아니라 당이 갖고 있다. 당 결정을 잘 논의해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5~26일 국회에서 “중수청·경찰·국가수사본부가 행안부 밑으로 들어가면 1차 수사기관 권한이 집중된다. 전건 송치를 할 것인지, 전건 송치를 하지 않는다면 수사지휘권을 줄 것인지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데 비하면 몸을 낮췄다.</p><p>정 장관은 의원들과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 장관은 정청래 대표가 “어려운 발걸음을 하셨다”며 인사를 건네자 “과천(법무부)보다 여의도(국회)가 훨씬 편하다. 난 여의도가 익숙하다”고 손을 맞잡았다. 상임위별 토론 뒤엔 “의원들과 법 얘기는 안 했다. 민형배 의원 발언도 기분 나쁘지 않다”며 “함께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위해 애썼는데, 내가 그리 속 좁은 사람인가”라고 반문했다.</p><p>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상임위별 토론을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검찰개혁 4법에 대해 정성호 장관과 함께 논의한 결과, 당정이 충분히 논의해 이견이 없도록 정리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p><p>그럼에도 강경파 의원들은 정 장관을 종일 압박했다. 박주민 의원은 정 장관 행사 참석 즈음 “검찰청은 공소청·중수청으로 분리하고, 중수청은 법무부 산하에 두지 않는다. 공소청으로 전건 송치는 안 된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민형배 의원은 이 글을 공유한 뒤 “검찰개혁 제대로 해야죠. 박 의원이 잘 정리해주셨다”고 거들었다.</p><p>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당정의 이견 분출에 대해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평했다. “정부와 당이 각자 지금 검찰 개혁안에 대한 여러 가지 각론에 대한 의견들을 제기하고 수렴하기도 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당 일각에서 정 장관을 향해 '검찰 논리에 포섭됐다'고 비난하는 현상을 의식한 듯 “사람에 대한 공격 같은 것은 하지 말고 내용 토론으로 좀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p><p>당 지도부는 “원팀. 원보이스”를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당정대가 원팀, 원보이스로 굳게 단결해서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했고, 김병기 원내대표도 “국민주권정부의 실질적 성과는 당정대 원팀 정신이 그 중심”이라고 말했다.</p><p>민주당 정책위는 정기국회에서 민생(102건)·성장(39건)·개혁(44건)·안전(39건) 등 224건의 법안을 중점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개혁과 관련해선 ‘검찰청 폐지법, 공소청 설치운영법, 중대범죄수사청 설치운영법’을 공식화해 일단은 검찰청 명칭은 없애는 쪽에 무게를 뒀다.</p><p>이날 행사 첫 연사로 나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작은 약속을 크게 이행해야 한다”는 취지의 영어 표현인 ‘언더 프라미스(Under-promise), 오버 딜리버리(Over-delivery)’를 강조했다. 김 실장은 “약속은 가볍게 하지 말고 성과는 무겁게 지켜야 한다. 중(中)균형에서 해법을 찾자”고 말했다고 한다.</p><p>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포함해 의원 166명 전원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등이 현장을 찾았다.</p></div>

28일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는 전날까지 고조됐던 긴장감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전날(27일) ‘검찰개혁’ 각론에 대한 이견으로 민형배 당 검찰정상화특위 위원장이 “좀 너무 나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공개 저격했던 만큼, 당정 이견이 다시 불거질지가 이날 행사 초미의 관심사였다.

당정 긴장 누그러진 與 워크숍…정성호 "과천보다 여의도 편해"

<div><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08/28/news-p.v1.20250828.7b24a40a99524bd69fe2f733f2da9e97_P1.webp" /></figure><p>이재명 대통령이 5박6일간의 미국·일본 순방 일정을 마치고 28일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와의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p><p>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알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p><p>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영수회담’이란 표현에 대해 “과거 권위적인 정치문화에서 쓰던 용어”라며 “이를 ‘영수회동 추진 지시’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p><p>영수회담은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과 입법부의 제1야당 대표 간의 회담을 뜻하는 용어다. 강 대변인은 대신 ‘대통령과 (여야)지도부 회동’이라는 표현을 써달라고 당부했다.</p></div>

이재명 대통령이 5박6일간의 미국·일본 순방 일정을 마치고 28일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와의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속보]이 대통령 “장동혁 대표와 회동 즉시 추진” 지시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8/27/250827102746519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정재 정책위의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외통위 위원 일동 및 당 정책위 주최로 열린 한미정상회담 결과 평가 긴급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8.27 pangbin@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정재 정책위의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외통위 위원 일동 및 당 정책위 주최로 열린 한미정상회담 결과 평가 긴급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8.27 pangbin@newspim.com.

김정재 정책위의장과 대화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장동혁(오른쪽)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중진의원 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경태(왼쪽부터) 의원, 송언석 원내대표, 장 대표. 오승현 기자 2025.08.28.

장동혁-조경태…불편한 '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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