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들이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 선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5일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들이 오는 28·29일 지바 롯데의 홈경기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롯데 치어리더들은 이날 구단 마스코트 ‘윈지’(Win-G)와 함께 자매 구단인 지바 롯데 홈경기에 한국의 응원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이들은 경기 전 야구장 외부 무대에서 댄스도 선보이며, 경기 중에는 다양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 치어리더팀 리더인 목나경은 “한국 롯데 자이언츠와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는 나라는 다르지만 같은 롯데 그룹의 자매팀이며 멋진 파트너”라면서 “일본 롯데 팬 앞에서 퍼포먼스 할 수 있는 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가슴에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