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381970)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중고차 플랫폼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케이카는 올해 첫 번째 실시된 중고차 플랫폼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도를 입증했다.
NCSI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 서비스 만족 수준을 계량화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 동안 중고차 플랫폼을 이용해 본인의 차량을 판매하거나 구입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케이카는 △업계 최초 ‘3일 책임 환불제’ 도입 △차량 품질 보증 및 사후관리 강화 △온라인 구매 편의성 혁신 △통합 오프라인-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차량 구매 후 3일간 운행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100% 환불해주는 ‘3일 책임 환불제’는 중고차 구매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을 해소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 케이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100%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가 2024년 온라인 거래 비중이 56.4%를 기록하며 오프라인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 구매 고객의 95%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결제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나타나 서비스 전반의 높은 신뢰도를 기록했다. 나아가 2019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3D 촬영 시스템인 ‘3D 라이브 뷰’를 통해 차량 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구매 편의를 돕고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