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기승에 라이트에이드 캄튼 매장, 과자까지 전부 잠금

2024-09-19

최근 스매시앤그랩 및 대낮 절도 등 소매점을 다양한 절도 범죄가 급증한 가운데 캄튼의 한 매장에 이를 극단적으로 방어하는 수단을 도입해 화제다.

ABC7에 따르면 캄튼 롱비치 불러바드의 라이트에이드 매장은 일부 음료를 제외한 거의 모든 물품 진열대에 잠금장치를 설치했다.

매장에서 대부분의 물건을 고를 때마다 직원을 호출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가격대가 있는 화장품, 의약품뿐만 아니라 저렴한 편인 젤리, 과자, 시리얼 등도 선반에 잠금장치가 설치됐다.

매장을 방문한 한 남성은 "호출 버튼을 누르고 7분에서 10분이나 기다려야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불편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남가주 내 다른 매장에도 설치 가능성 유무는 밝혀지지 않았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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