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간담회 개최

2025-12-17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18일, 수도권 28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과 「2025년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간담회」를 영상으로 개최한다.

간담회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현장 의견을 폭넓게 듣고, 검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강청은 2025년도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지적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공유한다. 이어, 각 기관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개선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먹는물 수질공정시험기준의 주요 개정 내용을 참여기관에 안내한다. 아울러 시료 채취·보관·운반 및 실험·분석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먹는물 수질검사 업무의 신뢰성과 분석 결과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먹는물 안전 확보를 위한 검사기관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신뢰도 높은 수질검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개발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먹는물 수질검사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검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검사 품질 향상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현황(28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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