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비아 '지포스 RTX 4080 수퍼' 출시 임박 …"세계에서 가장 빠를 것"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디비아(Nvidia)에서 2024년 1월 말 지포스 RTX 4080 수퍼를 출시한다고 2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지포스 RTX 4080 수퍼는 최신 프리미엄급 그래픽 카드로, 최근 출시된 RTX 4070 티 수퍼 이후 2024년 두번째로 출시된 그래픽 카드다. 미국 권장소비자가격(MSRP)으로 시판 가격은 999달러(약 134만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지포스 RTX 4080 수퍼는 이전 제품의 가격 문제를 해결하고 동일한 가격대에서 AMD 라디온R RX 7900 XTX와 경쟁하기 위해 출시됐다. 더 많은 컴퓨트 유닛, 빠른 GDDR6X 메모리, 개선된 레이 트레이싱 및 텐서 코어를 갖추고 있어 4K 게이밍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디비아는 "지포스 RTX 4080 수퍼의 GDDR6X 메모리가 23Gbps로 실행된다"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소비자 그래픽 메모리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또한 지포스 RTX 4080 수퍼에는 64기가바이트(GB) L2 캐시와 함께 736기가바이트시(GB/s)의 메모리 대역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식 벤치마킹이 없음에도 지포스 RTX 4080 수퍼는 RTX 4090과 유사한 성능을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의 게임 GPU를 위한 강력한 경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