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朴-아베, 위안부 조기 타결 협의 가속화 합의

2025-11-01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5년 11월 2일 朴-아베, 위안부 조기 타결 협의 가속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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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1월 2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위안부''아베'다.

●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브리핑으로 전해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015년 11월 2일 한일관계 최대 현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조기에 위안부 문제 타결을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이후 첫 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청와대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수석은 "양 정상은 올해가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는 전환점에 해당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능한 조기에 위안부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 정상은 다자 차원에서 북핵 문제 대응에 대한 양국간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

경제분야에선 두 정상은 한일 자유무역협정(FTA)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하고 이같은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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