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K컬처 위상 높인 아이돌 '엔하이픈' 수상
공연 전 '신라면 툼바' 광고로 K팝 팬과 소통 강화
농심이 최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농심 신라면상'(FANS CHOICE with 농심 신라면)을 엔하이픈에게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엔하이픈은 수차례 일본 오리콘 주간 랭킹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한 해동안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약 6만명의 글로벌 K팝 팬들이 현장에 참여해 큰 호응을 거뒀다. 농심은 현장 관객뿐만 아니라 중계를 통해 공연을 시청하는 약 500만명의 팬에게도 농심 신라면상의 취지를 적극 알렸다.
농심은 공연장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였다. 시상식 공연 전에 신라면 툼바 광고를 상영,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신라면 툼바를 홍보하고, 신라면 테마부스에서 트리 모양의 신라면 포토존 인증 이벤트를 펼쳤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과 개최지 일본은 물론,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K팝 행사에서 신라면의 글로벌 위상을 크게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K라면 대표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