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LG전자는 24일 진행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업체는 보급형 제품 및 초대형 라인업을 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전략 방향성은 당사가 추구하는 제품 차별화를 통한 고객 가치 창출과는 거리가 있으며 과도한 가격 인하는 산업 생태계 전반에 유통재고 이슈, 수익성 악화를 초래하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TV 제품군에서 경쟁 우위를 지속하고 보급형 TV 시장에서도 구매 생산 효율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에 대응하고자 한다. LG TV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고객 가치를 제공하며 적정 수익성 수준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div>

<div>LG디스플레이는 23일 '2024년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세트업체 상황은 TV 전체 상황은 성장은 제한적이다. 고객들은 올레드 패널 중심 하이엔드 프리미엄에 집중을 더 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최근 TV 세트 AI 기능 고도화하는 밸류업 활동도 하고 있다. 재고도 건전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 바탕으로 대형 올레드 패널 상황은 전년 보다 의미있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 의미있는 수익 구조 개선 위해 대형 사업에서는 제품 경쟁력 준비하고 있다. 최근 시장 얘기하는 메타 테크놀로지, 눈 건강 제품 기술 준비중이다. 마지막으로 고객 구조에 대한 기반 강화를 하고 있고 중요한 부분은 수익 구조 개선 위해 내부 원가 절감 개선에 많은 노력 기울이고 있다. 향후 수익 창출 가능한 구조로의 전환 최우선 순위 두고 있고 실수요 연동한 팹 운영 및 생산 판매 원가 혁신 통해 내년 상각종료되는 부분과 더불어 의미있는 수익성 개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div>

LG디스플레이는 23일 '2024년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세트업체 상황은 TV 전체 상황은 성장은 제한적이다. 고객들은 올레드 패널 중심 하이엔드 프리미엄에 집중을 더 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최근 TV 세트 AI 기능 고도화하는 밸류업 활동도 하고 있다. 재고도 건전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 바탕으로 대형 올레드 패널 상황은 전년 보다 의미있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 의미있는 수익 구조 개선 위해 대형 사업에서는 제품 경쟁력 준비하고 있다. 최근 시장 얘기하는 메타 테크놀로지, 눈 건강 제품 기술 준비중이다. 마지막으로 고객 구조에 대한 기반 강화를 하고 있고 중요한 부분은 수익 구조 개선 위해 내부 원가 절감 개선에 많은 노력 기울이고 있다. 향후 수익 창출 가능한 구조로의 전환 최우선 순위 두고 있고 실수요 연동한 팹 운영 및 생산 판매 원가 혁신 통해 내년 상각종료되는 부분과 더불어 의미있는 수익성 개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콜] LGD "대형 패널 사업, 수익 구조 개선 위해 기술 경쟁력 확대·원가 절감 추진 中"

<div>SK하이닉스는 24일 '2024년 3분기 실적설명회'를 통해 "PC, 모바일 수요 약세와 더불어 중국 공급사들이 레거시 시장 진출 가속화 하는등 D램 수급 부정적 요인 늘어나면서 D램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DDR4/LPDDR4 등 레거시와 HBM, DDR5/LPDDR5 등 프리미엄 제품 수급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 가격 변동도 서로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본다. HBM은 가격/물량 확정돼있다. 당사 평균 HBM 가격은 전년 보다 상승할 것으로 본다. 또한 DDR5/LPDDR5 후발 업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고객사 재고 수준도 낮은 것으로 파악한다. 향후 수요는 이들 제품 중심으로 이뤄져 가격 하락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당사 D램 매출 구조는 HBM 비중이 연말 40% 도달할 만큼 커지면서 사업 안정성 커졌다. HBM 상대적으로 높은 ASP 고려하면 당사 블렌디드 D램 ASP는 일부 제품 가격 하락하더라도 개선세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 HBM 사업 강화로 안정적 매출 확보하면서도 수익성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div>

SK하이닉스는 24일 '2024년 3분기 실적설명회'를 통해 "PC, 모바일 수요 약세와 더불어 중국 공급사들이 레거시 시장 진출 가속화 하는등 D램 수급 부정적 요인 늘어나면서 D램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DDR4/LPDDR4 등 레거시와 HBM, DDR5/LPDDR5 등 프리미엄 제품 수급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 가격 변동도 서로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본다. HBM은 가격/물량 확정돼있다. 당사 평균 HBM 가격은 전년 보다 상승할 것으로 본다. 또한 DDR5/LPDDR5 후발 업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고객사 재고 수준도 낮은 것으로 파악한다. 향후 수요는 이들 제품 중심으로 이뤄져 가격 하락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당사 D램 매출 구조는 HBM 비중이 연말 40% 도달할 만큼 커지면서 사업 안정성 커졌다. HBM 상대적으로 높은 ASP 고려하면 당사 블렌디드 D램 ASP는 일부 제품 가격 하락하더라도 개선세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 HBM 사업 강화로 안정적 매출 확보하면서도 수익성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컨콜] SK하이닉스 "D램 내 HBM 비중 연말 40%…블렌디드 ASP 개선 지속"

<div>디인포메이션 "애플, 협력사에 11월 제조 중단 가능성 통보"<img src="https://stock.mk.co.kr/photos/20241024/PEP20240514119501009_P4.jpg"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지난 2월 출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생산을 대폭 축소했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소식통은 애플이 지난 초여름부터 비전 프로의 생산을 크게 줄였으며, 올해 말까지 현재 버전의 헤드셋 생산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비전 프로 부품 공급사 3곳의 직원들은 50만∼60만대가량의 헤드셋을 제작할 수 있는 부품을 만들었으며, 한 직원은 5월에 이미 부품 생산이 중단됐다고 말했다.최근 애플은 비전 프로 협력사인 중국 럭스셰어에 11월에는 비전 프로 제조를 중단할 수도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비전 프로는 애플이 아이폰의 뒤를 이어 차세대 기기로 지난 2월 야심 차게 내놓은 헤드셋이다.그러나 초기 높은 관심과 달리 3천500달러에 달하는 높은 가격과 저가의 경쟁 제품들로 인해 출시 첫 해 판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헤드셋 퀘스트3 가격은 약 500달러에 달한다.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미국 내 비전 프로 판매량은 올해 1분기와 2분기를 합해 17만 대에 그쳐 30만∼40만대가 팔릴 것이라던 초기 기대를 크게 밑돌았다.디인포메이션은 앞서 지난 6월에는 애플이 내년 말까지 더 저렴하고 기능이 적은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차세대 고급 헤드셋 개발 작업을 중단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런 보도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비전 프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직후에 나왔다.쿡 CEO는 지난 20일 게재된 인터뷰에서 "비전 프로도 서서히 성공할 것"이라며 "애플의 성공적인 제품 중 어느 것도 하룻밤 사이에 성공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비전 프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지만, 과거 아이팟이나 아이폰, 에어팟을 무시했던 사람들처럼 잘못된 평가일 수도 있다"며 "나는 애플의 성공적인 제품들에서 한 가지를 배웠다.그것은 '성공은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taejong75@yna.co.kr(끝) </div>

디인포메이션 "애플, 협력사에 11월 제조 중단 가능성 통보"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지난 2월 출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생산을 대폭 축소했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비전프로' 생산 대폭 축소…기존 버전 생산 중단도"

<div><figure><img src="https://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1043/art_17295818362885_19f9fa.jpg" /></figure>【 청년일보 】 증권가에서 올 3분기 이마트의 양호한 실적을 전망하는 가운데, 이마트가 업계 1위 '굳히기'에 돌입한다.이마트는 신개념 매장 '하드디스카운트 스토어' 출점과 신가격 투자정책, 공간 혁신 등을 통해 이러한 '전망'을 '현실'로 달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3분기 할인점 점포의 효율화와 수익성 제고 등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호한 경영성과가 기대되고 있다.지난 17일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가 올해 3분기 각각 7조9천939억원, 1천378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목표주가도 7만원에서 8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이마트가 유통업계의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이유로는 ▲노하우에 기반한 신가격 투자 정책 ▲공간 혁신 등이 거론된다.올해 이마트는 그간의 업력에 기반한 노하우를 총동원해 지속 가능한 상시 초저가(이하 EDLP)를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마트가 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가격파격 선언(이하 가격파격)'이 대표적으로, 매월 '3대 핵심식품'을 선정해 소비자에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40여종의 가공식품과 일상용품도 한달 내내 할인한다. 이마트가 진행하고 있는 가격파격의 가장 큰 특징은 대표 품목 선정과 노하우에 있다. 업계에서는 소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품목 선정 및 해당 물품의 적절한 재고관리, 적시 매장 판매 등 이마트의 업력과 노하우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가격파격 경영의 실적도 긍정적이다. 올해 1월 가격파격의 첫 대표 품목으로 선정된 '국내산 돈 삼겹살·목심'은 전년 동기 대비 22%가량 매출이 늘었다. 또한 2월에는 1월보다 가격을 낮춰 판매했으며, 두 달간 이마트에서 판매된 삼겹살·목심’은 1천톤(t)이 넘었다.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58%가량 더 팔린 수치다. 2월에는 명절 설을 고려해 '양파'를 할인했다. 이마트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비용을 절감해 양파 3kg(1망)당 4천980원에 판매했다. 이에 양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 3월 품목인 '30구 계란'은 판매 6개월 전부터 산란계 입식 일정을 관리해 100만판, 총 3천만구 한정으로 당시 도매가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실제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105% 급증했다.하반기 가격파격 상품으로 선정된 올반 영양 삼계탕·감자·연어·양념 돼지고기 등도 이마트의 사전 물량 확보에 힘입어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지속 가능한 EDLP 판매전략에 더해 올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매장 공간의 혁신도 이마트의 호실적에 힘을 보태고 있다.대표적으로 이마트는 새로운 몰타입의 '스타필드 마켓 죽전'을 선보이며 미래형 점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마트가 5개월간 리뉴얼을 마치고 올해 8월 29일 새롭게 선보인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은 국내 최초∙최대의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의 특성에 더해 기존 물판 공간을 휴식과 체험 공간으로 바꿨다는 특징이 있다.이에 방문객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 오픈일인 8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죽전점을 방문한 소비자 수는 지난해 대비 47% 증가했다. 또한 죽전점을 방문한 전체 소비자 중 지난 6개월간 죽전점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신규 고객은 전년 대비 17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리뉴얼과 함께 매장 체류시간도 길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주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시간 이상(2시간~6시간 주차 고객 기준)을 보낸 장기 체류 고객은 지난해 대비 209% 늘었다. 특히, 3시간~5시간 사이 체류 고객 수는 2023년에 비해 306% 급증했다.이런 가운데 이마트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유통업계의 혹한기를 넘어 한 단계 도약을 위해 하드디스카운트 스토어 출점 및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업계에 따르면, 그로서리(먹거리) 중심의 스몰 포맷 매장 형태인 이마트의 하드디스카운트 스토어는 올해 말 혹은 내년 상반기 중 출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장은 현재 이마트가 새롭게 진행 중인 가격 정책인 가격파격, 가격 역주행 등 EDLP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이마트 관계자는 "사업성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며, 매장 위치와 오픈 시점, 운영방식 등 아직 구체화된 부분은 없는 상태"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마트는 신세계그룹 내 계열사와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이마트는 이미 올해 4월·5월·6월에 각각 슈퍼 비어 페스타·슈퍼 와인 페스타·슈퍼 고기 페스타 등을 진행해 호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마트는 11월 초 개최되는 신세계그룹의 대규모 할인행사 '쓱데이'에서도 각 계열사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이마트 관계자는 "11월 초 신세계그룹의 연중 최대 규모 행사인 '대한민국 쓱데이'가 열린다"며 "11월은 주요 유통사들의 연중 최대 쇼핑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이마트는 차별화된 상품과 압도적 규모의 물량을 통해 고객이 이마트에 꼭 가야만 하는 이유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div>

【 청년일보 】 증권가에서 올 3분기 이마트의 양호한 실적을 전망하는 가운데, 이마트가 업계 1위 '굳히기'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신개념 매장 '하드디스카운트 스토어' 출점과 신가격 투자정책, 공간 혁신 등을 통해 이러한 '전망'을 '현실'로 달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가격은 '파격', 공간은 '혁신'...이마트 '하드디스카운트 스토어' 출점 "저울질"

<div>"연간 가이던스 매출 4~5% 성장·영업이익률 8~9% 달성 가능"[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현대자동차는 24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초에 말씀드린 매출액 성장률 4~5%, 영업이익률 약 8~9%의 2024년 연간 가이던스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0/02/2410021638558930.jpg" /></figure>현대차 관계자는 "선진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 우려 등 자동차 시장 경영 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고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등 향후 단기적으로 수익성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면서 "대외 경영환경 악화 리스크에 대해 당사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수년간의 체질 개선과 강화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믹스 개선과 지속적인 원가 절감 등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강화하고 당사의 강점인 유연한 시장 대응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고수익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지속적인 원가 절감 등 당사 펀드멘탈을 지키면서도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div>

"연간 가이던스 매출 4~5% 성장·영업이익률 8~9% 달성 가능"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현대자동차는 24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초에 말씀드린 매출액 성장률 4~5%, 영업이익률 약 8~9%의 2024년 연간 가이던스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콜] 현대차 "차시장 환경 악화…고수익 차종 믹스 개선으로 대처"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4/10/24/2DFOZD2UK4_1.jpg" /></figure>SK하이닉스(000660)는 24일 실적 발표에서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 둔화 우려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보고 있다”며" “HBM은 일반 D램과 달리 내년 고객별 물량과 가격 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오히려 HBM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 난도는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수율 로스, 고객 인증 여부와 같은 여러 요인 감안하면 메모리 업계가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에 적기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 측면에서의 업사이드 가능성, 공급 측면에서의 다운사이드 가능성이 높아 내년에도 공급보다는 수요가 강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고객들이 일반 D램과 달리 HBM에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것도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div>

SK하이닉스(000660)는 24일 실적 발표에서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 둔화 우려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보고 있다”며" “HBM은 일반 D램과 달리 내년 고객별 물량과 가격 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컨콜] SK하이닉스 "HBM 수요둔화 우려는 시기상조…내년도 공급 부족"

<div>내년 반도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과 범용 제품 간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3일 오후 이세철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전무는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라 (반도체 제품의) 전환 효과도 있고 나오는 제품의 성격도 달라서 메모리 시장은 이제 어떤 제품은 없어서 못 팔고 한쪽은 남아도는 등의 수요·공급 양극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프리미엄 메모리 제품과 범용 제품의 가격 상승, 하락 추이는 비슷하게 흘러갔지만, 내년에는 그 흐름이 완전히 반전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 전무는 "초기에 레거시(구형) 제품의 가격이 내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프리미엄 제품의 쇼티지(부족)가 퍼지면서 거꾸로 레거시까지 영향을 주는 현상이 내년에 벌어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특히 과거와 다른 메모리 제품 가격 사이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봤다.그는 "D램 제품인 DDR4가 DDR3보다 싼 것처럼 원래 신제품이 나오면 가격이 빠지는 게 메모리 시장"이라면서 "그런데 고대역폭 메모리(HBM)는 점차 세대가 갈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이건 처음 보는 메모리 제품 가격 사이클"이라고 했다.최근 시장에서 원가보다는 성능을 중요시한다는 해석이다.이에 따라 업체들이 레거시보다는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하고 이에 대한 연구개발(R&D)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문했다.이 전무는 "레거시의 경우 중국에서 들어오는 부분이 있다 보니, 한국 업체들은 프리미엄 기술 역량을 키워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AI로 인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 전무는 "현재 시장에서 AI 수요에 대한 우려가 크다 보니 주가도 조정되는 중"이라면서도 "저희가 보는 뷰(전망)는 AI 수요가 전체 수요의 10%에 불과하지만 오는 2027년에는 40%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이에 따라 낸드 플래시에서도 D램과 마찬가지로 AI 관련 제품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서버에 사용되는 기업용 쿼드레벨셀(QLC)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선전이 전망된다.이 전무는 "AI로 QLC 기반의 기업용 SSD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아직 작은 시장이지만 앞으로는 이 시장에서 돈을 버는 회사와 못 버는 회사의 마진 차이가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AI 관련 투자 역시 이어질 것으로 봤다.이 전무는 "내년 투자는 주로 D램 쪽에 많고 낸드는 회복되는 정도"라며 "HBM 때문에 D램에서 캐파 증가는 지속하고, 내년에도 AI 반도체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고 있는 훈련형(트레이닝) AI 메모리와 달리 추론형(인퍼런스) 분야에서는 또 다른 시장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이 전무는 "엔비디아가 하는 전형적인 AI 칩 시장 외에 좀 더 가볍고 고성능이 필요하지 않은 추론 분야에서 뜨거운 시장이 나올 것 같다"며 "다만 생성형 AI가 추론형도 성능이 높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산업팀 press@jeonpa.co.kr<저작권자 © 전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내년 반도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과 범용 제품 간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오후 이세철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전무는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라 (반도체 제품의) 전환 효과도 있고 나오는 제품의 성격도 달라서 메모리 시장은 이제 어떤 제품은 없어서 못 팔고 한쪽은 남아도는 등의 수요·공급 양극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반도체 시장 디커플링화…HBM 등 프리미엄에 수요 집중"

LG전자는 24일 진행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업체는 보급형 제품 및 초대형 라인업을 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전략 방향성은 당사가 추구하는 제품 차별화를 통한 고객 가치 창출과는 거리가 있으며 과도한 가격 인하는 산업 생태계 전반에 유통재고 이슈, 수익성 악화를 초래하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컨콜] LG전자 "중국 TV 저가 공세, 투트랙 전략으로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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