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디지털 대전환 시동… 이동을 넘어 가치로

2025-06-18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18일 본사에서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속도로 전 분야에 대한 디지털 혁신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전 직원과 공유했다.

이번 선포식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과 고속도로 노후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중심의 업무 혁신을 통한 고품질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 1부는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 발표 △주요 디지털 혁신 사례 공유 △CEO 메시지 및 디지털 전환 선포가 2부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세미나로 진행되었다.

디지털 전환 비전은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길,

' 로, 고속도로를 단순한 이동 공간에서 벗어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미래 교통 변화에 앞장서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등 업무 전반에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기반 버스전용차로 개선, 생성형AI 업무비서 도입 등 AI·데이터 기반으로 도로교통 정책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교량 점검 분석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스마트 자동화 점검체계를 마련하는 등 현장 업무의 무인화·자동화를 중점 추진하여 사람·기술·프로세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통합교통서비스(K-MaaS) 등 미래 교통 생태계 조기 구축으로 국민에게 새로운 형태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AI와 데이터 기반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예산을 절감하면서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속도로 디지털 전환 전략체계

18일(수),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열린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 선포식’에서 함진규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18일(수),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열린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 선포식’에서 함진규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승호 상임감사위원(왼쪽에서 세 번째) 및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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