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 유럽 등에 이어 일본에서 승인을 받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이노베이티브 메디슨(옛 얀센)은 '라즈클루즈'(국내 제품명 렉라자)와 J&J의 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양성의 진행성·재발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렉라자는 폐암 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EGFR의 신호 전달을 방해해 암세포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9월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요법이 미국 승인을 받으며 6000만 달러(약 800억 원)의 마일스톤을 수령했다. 유럽 승인에 따라 받게 될 마일스톤은 3000만 달러(400억 원)다. 일본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서 220억 원의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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