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보 조달청 차장, 혁신기업서 민생현장 소통

2025-03-19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19일 혁신제품 ‘3D 홀로그램 터치 비전’을 개발·생산중인 혁신기업 마케톤을 방문해 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마케톤의 ‘3D 홀로그램 터치 비전’은 매개물없이 공중에 이미지와 터치가 가능한 홀로그램기술로 2024년 혁신제품으로 지정됐고 지난 3월 17일 임차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돼 공공기관의 시범 사용을 앞두고 있다.

임차 시범구매는 기존에 혁신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했던 방식과 달리 다수의 사용기관이 일정기간 동안 혁신제품을 임차해서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3D 홀로그램 터치 비전’은 초·중·고등학생 교육기관, 과학관, 안전 체험관 등 여러 기관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동시에 시범사용을 할 수 있게 되어 제품 성능 검증 및 개선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케톤은 이번 혁신제품 임차를 계기로 공공시장 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판로 개척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공공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임차 등 시범사용 기회 확대, 해외시장 진출, 정책자금 지원 등 가능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통해 혁신기업에 필요한 지원 수단을 함께 고민해 공공시장이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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