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국제화 시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의 주요 주립대학들과 국제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국제 교육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경일대에 따르면 최근 미국 조지아주의 조지아서던대학교(Georgia Southern University) 및 앨라배마주의 어번대학교(Auburn University)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일대는 글로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학생들이 국제적 환경에서 공부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교육과 연구의 협력뿐만 아니라 언어, 문화, 산업 훈련 프로그램, 국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미국 대학과의 업무협약은 지리적 한계를 넘어 교육적 혁신을 이루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어학연수와 함께 산업 훈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환경에서 취업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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