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흑백요리사’ 흥행에“저 쉐프가 쓰는 냉장고 어디거야?” LG전자도 같이 웃는다

2024-09-27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흑백요리사’ 에 LG전자 냉장고 등장해 주목끌어

해당 냉장고, 얼음 정수기능에 신선실 온도 조절까지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최근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넷플릭스의 자체 콘텐츠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 시청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흑백요리사 흥행과 함께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 것이 있는데 다름 아닌 촬영 세트장에 설치된 ‘LG전자’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 냉장고다.

흑백요리사 3화를 보면 대결장에 참가자들이 입장하고 수십 대의 냉장고들이 위압감을 풍기며 이들을 맞이한다. 언뜻보면 일정한 간격에 냉장고 문 겉면에 색까지 입혀져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후 참가자들은 일대일 대결에 쓸 음식 재료가 담겨 있는 냉장고의 양문을 여는데 냉장고를 열면 그 안에는 오로지 음식 재료 하나만 자리하고 있다. 냉장고는 프로그램 진행 내내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이미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와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흑백요리사에 나오는 냉장고가 어디 제품이냐는 질문이 줄을 잇고 있다.

흑백요리사에 나왔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 냉장고는 DIOS 오브제컬렉션 STEM 얼음정수/베이직은 직수관을 연결해 정수와 얼음을 만드는 냉장고다.

식물의 줄기라는 뜻의 영어단어인 ‘STEM(스템)’은 직수관을 통해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향후 LG전자는 프리미엄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의 절반 이상을 STEM 브랜드로 확대하고 대형가전 구독 확산의 기폭제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냉장고 내부 신선맞춤실의 경우 온도는 냉장실 전체 온도와 별개로 설정할 수 있다. 육류, 주류, 반려동물 식품 등을 알맞은 상태로 보관하는 데 적합하다.

고객이 ‘육류 소프트 프리징 모드’를 선택하면 신선맞춤실이 영하 3도 정도로 설정된다. 이 온도에서 육류는 살짝 얼어 일반 냉장실 선반에 보관하는 것 대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요리시 별다른 해동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LG전자의 서명이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요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으로 요식업 사업가 백종원과 미슐랭 쓰리스타 레스토랑인 ‘모수’의 쉐프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인플루언서, 요식업을 하는 100명의 ‘흑요리사’와 쉐프 ‘백요리사’ 20명이 촬영장에서 즉석으로 대결을 펼친다.

아직 전체 시리즈가 공개되지 않은 흑백요리사는 더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흑백요리사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3,800,000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 출처)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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