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은 이달 말까지 나스닥100 마이크로 선물을 비롯한 해외 마이크로 선물의 거래수수료를 50% 이상 할인하는 '해외 마이크로 선물 수수료, 폭싹 내렸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수료 할인 대상 상품은 지수·통화·금속·에너지 등 대신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마이크로 상품과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마이크로 상품 15종이다.
나스닥100 마이크로 선물 수수료는 계약당 2달러에서 77.5% 할인한 0.45달러로 내린다. 마이크로 선물은 계약당 1달러로 50% 할인한다. 유로스톡스와 독일 DAX지수의 경우 1유로로 적용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해외 마이크로 선물이 표준 해외 선물 상품 대비 계약 단위가 10분의 1 이상 작아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거래할 수 있다"면서 "소액으로도 다양한 포지션을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을 가져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장문항 기자 jm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