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까지 ‘제2기 문체부 2030자문단(이하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문단은 문화·체육·관광 정책 전반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 창구 역할로 정책모니터링과 정책 제언, 청년여론 수렴·전달, 정책 참고 사항 발굴·제안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1기 공모와 같이 청년세대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 분야와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체육 등 3개 분과별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고 총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청년디비(DB)’ 누리집에서 자문단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자문단은 자신의 생각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청년문화정책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참여의 장이다. 열정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