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코나·아반떼, 美서 '최고의 가성비 車' 선정

2025-01-30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준중형 스포츠 다목적 자동차(SUV) 투싼과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 준중형 세단 아반떼 하이브리드(현지명 엘란트라 하이브리드)가 현지에서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2025 최고의 가성비 차 시상식에서 투싼, 투싼 PHEV, 코나 일렉트릭,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각각 최우수 컴팩트 SUV, 최우수 PHEV, 최우수 전기차, 최우수 하이브리드 상을 받았다고 30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 시상식에서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4년 연속으로 최우수 하이브리드 상을 받게 됐고 투싼은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컴팩트 SUV 상을 받았다.

해당 시상식을 주최한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총 90종의 자동차를 평가 대상으로 선정한 뒤 13개 부문으로 나눠 준수한 품질을 나타내면서도 감가상각을 포함한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차를 골라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라비시 보일 현대차 북미 제품 기획·모빌리티 전략 담당 수석부사장은 "현대차는 자동차 소유주들에게 완벽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를 제작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고객에게 우수한 차를 제공하려는 현대차의 약속을 증명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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