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서울시 공식 마스코트 해치를 활용한 보드게임 '해치 부루마불'을 출시했다.
서울시와 부루마불 씨앗사,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합작한 첫 완구로 제타플렉스 잠실점과 서울역점, 김포공항점 등 3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치 부루마불은 경복궁, 청계천, 광장시장 등 서울의 명소를 여행하는 형식으로, 여행지마다 있는 '소울스톤' 10개를 먼저 수집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26일 김경근 롯데마트·슈퍼 토이저러스팀장은 "토이저러스를 방문하는 내국인이나 외국인 여행객에게 서울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해치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신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지난해 11월 해당 3개 점 내에 서울시와 함께 기획한 해치 캐릭터숍을 단독으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서울관광플라자나 디자인스토어 등 공공숍에서만 판매되던 해치 상품을 취급하는 첫 민간 유통채널이다. 해치가 더 널리 알려지도록 하는 민간 홍보 채널 역할도 겸한다.
매장에선 열쇠고리와 봉제 인형, 문구류 등 33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을 배경으로 제작한 포토존 등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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