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2025-08-22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IBK기업은행과 'K-원전 희망드림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원전 수출 및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한수원 예치금 900억원에 IBK기업은행이 1천100억원을 매칭해 최대 2천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한 뒤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 대상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원전 시장 진출을 희망하거나 긴급 경영 자금이 필요한 협력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전국 IBK 기업은행 지점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자금난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과 기후테크 시대의 주역인 스타트업들이 'K-원전 희망 드림론'을 통해 신성장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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