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출입국 지원 현장점검

2025-09-05

내달 21~23일 인천서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기획재정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참가자 출입국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다음 달 21일부터 23일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추진단은 참가자 출입국 절차, 안내시설 설치 계획 등 출입국 지원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실무 협의도 진행했다.

이날 동선 구상 점검도 이뤄졌다. 추진단과 인천공항공사는 회의 참석자 주요 입국 시기로 예상되는 10월 중순 입·출국 흐름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입국장 전용 통로, 의전·보안 검색 구간, 전용 입국심사대 및 환영 안내시설 설치 위치, 출입증 발급 절차 등을 종합 논의했다.

윤정인 추진단장은 "APEC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장관, 국제기구 등 대표단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접하는 경험이 전체 행사는 물론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에 대한 첫인상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입국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 절차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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