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수렴 후 마무리, 대통령실 보고 후 대국민 보고대회 예정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4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정부 5년간의 국정운영 계획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이날, “오늘 의원총회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설명하고 공감대 형성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서면으로 브리핑했다.
국정위는 여당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반영해 조만간 대통령실에 최종 계획을 보고한 뒤 대국민 보고대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정 활동 기한은 오는 14일까지다.
국정위는 지난 6월 18일부터 운영했으며, 대국민 정책 제안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도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했다. 국정위는 111만2,087명이 ‘모두의 광장’을 방문해 약 181만 건의 국민 제안이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정위는 정청래 신임 지도부와도 3일 5개년 계획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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