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명수가 새해 소망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고정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 모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을사년에는 원하는 일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태진은 새해 포부에 대해 “나이가 들수록 무탈한 한 해가 되는 게 정말 중요하다. 저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 국가까지 별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무 일 없이 무탈했으면 좋겠다. 작년에는 너무 아픈 일도 있었고, 아직 해결되지 못한 일도 있어서 2025년에는 온 국민이 평화롭고 평온한 한 해 되면 좋겠다. 잘 되기를 바라지도 않고 그냥 평온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더불어 김태진은 “만약 개인적인 소원을 말할 수 있다면, ‘라디오쇼’ 한 지 7년이 됐는데 이 코너도 롱런하길 바란다”고 했고, 박명수는 “저는 개인적으로 올 초에 신곡을 발표해서 아이돌과 컬래버 하고 살아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어 고척돔에 입성하냐는 질문에는 “고척돔 말고 저척돔에서 하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