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이상 기술자·감리원 대상
국가철도공단 전문가 강의 진행

[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
사단법인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는 내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시 금천구 소재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가산디지털1로 가산 SKV1 센터) 교육장에서 철도통신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철도 통신분야에서 고급 이상의 자격을 지닌 기술자 및 감리원은 이번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설계 △감리 △계약 △윤리 및 제도 등 크게 4개 분야에서 실시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교육 첫날 △철도 정보통신설비 설계 실무에 필요한 업무 스킬 향상(설계) △철도 정보통신설비의 이해-코레일과의 업무협의 및 인터페이스 스킬(감리)에 대한 국가철도공단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철도 정보통신설비 지급자재 계약관리(계약) △철도 관련기관의 업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윤리 및 제도) 등에 관한 강의가 이어진다.
이번 교육은 국가철도공단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교육 이수에 관한 사항은 철도공단 입찰 시 점수에 반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철도신호기술사, 철도신호기사, 철도신호산업기사, 철도전기신호기능사는 기술자격자로서 정보통신기술자 및 감리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고급 이상 자격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소정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