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0∼12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개최된 '캘거리 에너지 전시회'(GES)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하고 국내 에너지 기자재 기업 9곳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3년 연속 전시회에 참가한 단조 피팅 전문기업 삼영피팅은 이번 행사 기간 글로벌 유통업체들과 총 110만달러(약 15억2천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최현수 코트라 밴쿠버무역관장은 "캐나다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북미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략 거점"이라며 "국내 기업 진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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