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개국 의료 협력 모델 확립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는 일산백병원 김훈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이 25일 '국제개발협력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국제개발협력(ODA) 분야에서 수원국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제 보건의료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응급의학 전문의인 그는 20여 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의료인력 교육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실질적 협력 모델을 확립했다.
EDCF, KOICA, KOFIH 등 공적개발원조 기관과 협력해 해외 보건의료 인력 연수 및 병원 운영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보건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훈 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협력국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해온 모든 관계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국제보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연세대 '꿈의 컴퓨터' 도입…KAIST 3년간 국제특허만 620건 [2025 대학평가]](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1/25/ec9b559c-9fe3-4654-9363-c9f58d4362a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