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생방송 난입한 ♥최민수에 분노 “무슨 정신으로…” (4인용)

2025-01-07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이자 배우 최민수의 생방송 난입 사건을 떠올렸다.

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새해 첫 게스트로 강주은이 출연했다.

방송인, 쇼 호스트, 자동차 클럽 회장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중인 그는 자신의 절친인 배우 오현경, 안문숙, 김윤지를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주은은 쇼 호스트로 고정 출연하고 있다며 “1년 매출이 600억”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주은은 홈쇼핑 방송 중 에피소드에 대해 “젓갈을 너무 맛있게 만드는 명인이 있다. 명인과 함께 홈쇼핑 방송을 하는데, 명인의 팔짱을 끼고 ‘가장 맛있는 젓은 명인의 젓이에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카메라 스태프들까지 웃음바다가 됐다고 말했다. 당시 방송 스태프들은 강주은에게 ‘젖’이 아니고 ‘젓갈’이라고 말해달라고 정정했다고.

또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의 홈쇼핑 방송 난입사건에 대해서도 말했다. 강주은은 뒤늦게 생각해도 화가 나는 듯 “누가 그러냐. 이 남편은 무슨 정신으로 저를 찾아오나. 저 일하고 있는데”라며 흥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주은은 “스튜디오에서 어떤 한 남자가 활보하더라. 막 방송하다가 보는데 ‘저 사람 누구지’ 싶었다. 설마 아니겠지. 그런데 가까이 올수록 제 남편이더라. ‘이 남자가 설마 생방송 중인데 내 옆에 오지는 않겠지’ 했는데 자꾸만 걸어다니면서 천천히 들어오더라”라고 했다.

당시 홈쇼핑 방송 중 최민수는 화면으로 난입해 “씻지도 않고 갑자기 보고 싶어서 왔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강주은은 “제 남편이 들어왔다. 죄송하다. 사고를 친다”며 “고마운데 이제 가세요”라고 말하며 크게 당황했다.

과거 상황을 떠올리던 강주은은 “그때 욕이란 욕은 다 제 머리에 있었다”며 “이왕 온 김에 방송에 활용하려고 했는데 옆에서 딴소리만 하더라. 저를 도와주지도 않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안문숙은 “이미 약속이 되어있는 건 줄 알았다”고 했고, 강주은은 “또다시 이러면 용돈 없다. 용돈 자체가 없어지니 절대로 그러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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