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의 착취와 폭행을 고백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구독자 1000만을 달성해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았다.
쯔양은 2일 자신의 브이로그 채널을 통해 10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유튜버에게 증정하는 다이아 버튼 인증패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다이아 버튼을 받을지 몰랐다. 700만까지는 아무 생각 없었고 800만 넘으니 갖고 싶다는 생각은 했다”고 말했다.
자축를 위해 직접 밥솥을 이용해 ‘다이아 케이크“를 만들어 먹방을 선보인 쯔양. 다이어버튼의 무게를 재 보고는 4.6kg라며 놀라기도 했다.
쯔양은 다이아 버튼을 들며 “아직 실감은 안 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쯔양은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4년 동안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A씨에게 폭행·협박·갈취를 당했다고 고백해 파장을 불렀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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