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용여가 뇌경색 후유증으로 시력에 이상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60년 전 시집올 때 가져온 보물들 최초공개 (+동안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외출 준비를 하며 자신이 착용한 안경을 뽐냈다.
제작진이 “도수가 있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도수 있다. 도수 있기 때문에 하는 거”라고 답했다. 이어 “뇌경색 오면서 이쪽 눈이 터지면서 시력이 악화됐다”고 고백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니까 그러기 전부터 미리미리, 나를 샘플로 삼아서 건강을 챙겨야 한다”며 “40까지는 죽을 거라는 건 생각도 안 해봤다”고 솔직한 심정을 덧붙였다.
한편 선우용여는 지난 2016년 8월 방송 녹화 도중 뇌경색 증세를 보여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함께 촬영하던 김경란이 대화하던 와중 말투가 어눌해지는 초기 증세를 확인하고 녹화 중단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