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남성 잡아라”…중장년 맞춤형 복합시술 뜬다

2025-08-11

“이제 피부과 시술방에도 5060 중년 남성이 늘고 있습니다”

중장년 남성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복합시술이 의료미용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주름 개선을 넘어 윤곽·안티에이징까지 한 번에 잡는 ‘올인원’ 솔루션이 인기다.

대웅제약(069620)과 DNC 에스테틱스는 11일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딥(DEEP)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 의료진에게 중장년층·남성 환자군 특화 시술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 테마는 ‘연령대별 맞춤형 에스테틱’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 선호 시술법과 특징을 다뤘다.

특히 눈길을 끈 점은 5060대 남성을 포함한 중장년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손무현 청담FnB의원 원장은 이날 “미용 시술에 대한 관심이 다양한 환자군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중장년층과 남성 환자들에게 특화된 이해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대웅의 검증된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을 바탕으로 시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해부학·제품 이해부터 시술 계획 수립,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노하우를 담은 가이드도 소개됐다. 손 원장 외에도 배우리 나인원의원 원장·서명철 뷰시스의원 원장 등이 강연자로 나서 △50·60대 맞춤 안티에이징·윤곽 개선 △남성 환자용 윤곽 중심 시술 전략 등을 제시했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남성·중장년층 수요를 겨냥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신 시술 트렌드와 지식을 의료진에 전달해 시장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중장년층과 남성을 위한 특화 시술 전략과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 시술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해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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