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반으로 나눠 매주 회화 중심 수업 진행

강원 정선신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페인어 수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초등반과 중등반으로 나뉘어 각 1시간씩 진행된다.
스페인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사용되며 이번 수업에는 초등반 12명, 중등반 28명 등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해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익히고 글로벌 감각을 키워나간다.
수업은 회화 위주로 이루어지며 스페인 전통 음식, 노래, 축제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스페인 출신 원어민 강사 호세 고메스 베나이헤스가 직접 수업을 맡아 실질적인 언어 능력 향상을 돕는다.
최종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국제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외국어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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