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마닐라 카비테 지역에 위치한 이글릿지 골프& 컨트리 클럽(Eagle Ridge Golf& Country Club)이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한국 골프 관광 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72홀 규모 중에서도 가장 도전적이라 알려진 앤디 다이 코스(Andy Dye Course)를 한국 기업 파인힐스 골프클럽(대표 김정인)이 운영 관리를 받으며 압도적인 코스 컨디션을 통해 주목을 끌 전망이다.
이글릿지 골프장은 필리핀 최대 규모인 총 72홀을 보유하고 있다. 앤디 다이(Andy Dye), 이사오 아오키(Isao Aoki), 그렉 노먼(Greg Norman), 닉 팔도(Nick Faldo) 등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 거장 4인이 각각 디자인한 18홀 코스는 각기 다른 매력과 난이도를 제공해 필리핀 골프의 성지이기도 하다.
이중 파인힐스가 운영하는 코스는 가장 까다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앤디 다이 코스로 이 코스는 깊은 벙커와 전략적인 워터 해저드가 특징임은 물론 정교한 샷을 요구하는 도전적인 명문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의 골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마닐라에서 가장 치기 어려운 코스’라는 별명과 함께 최고의 실력 테스트 장소로 인식되고 왔다.
이글릿지 골프장의 혁신은 단순히 규모에만 있지 않다. 한국의 파인힐스 골프클럽이 앤디 다이 코스(파인힐스 코스로 명칭 변경)의 운영을 위탁받으면서 한국의 엄격한 코스 관리 기준을 그대로 적용했다.
실례로 잔디 관리 최적화의 일환으로 한국 총판 IRC 주도 하에 잔디 관리 인력 및 장비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고 특히 한국 골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린 및 페어웨이 컨디션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최신형 골프 카트 도입은 물론 클럽하우스 시설 리빌딩 작업이 진행되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업그레이드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필리핀 골프의 가성비를 유지하면서도 한국 명문 골프장과 같은 최상의 라운딩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리트로 작용될 전망이다.
특히 마닐라의 열대야를 피하는 나이트(야간) 골프 혁명을 예고했는데 파인힐스 코스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내년 2026년 상반기 중 마닐라 골프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글릿지는 해발 180~250m에 위치해 마닐라 도심보다 선선한 기후를 갖춰 야간 라운딩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IRC 최혁 대표는 “야간골프를 통해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라운딩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오후 늦은 시간에 티오프를 시작해 저녁까지 플레이가 가능해져 여행 첫날 도착 후 또는 마지막 날 출국 전에도 여유롭게 라운딩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시간의 효율성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글릿지골프클럽 한국 총판인 IRC(Island Resort Club)는 세부퍼시픽항공, 사베아베이시티마닐라호텔 등과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맺고 마닐라의 프리미엄 골프 대표상품으로 포지셔닝해 한국 골프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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