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장가를 든 정재욱이 신혼생활에 대한 감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낭만 가요의 전설’ 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1부가 펼쳐졌다.
이날 정재욱은 지난해 50세에 늦장가를 든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오랫동안 혼자 살았었는데 결혼하니까 쓸쓸함이 없어졌다”며 “항상 저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위안이 된다”고 밝혔다.
아내 김소현과 함께 출연한 손준호는 결혼생활을 묻는 질문에 1초의 지체도 없이 “저도 모른 게 좋다”며 “이렇게 행복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매일매일 경신된다”고 말해 준비된 유부남의 자세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근데 왜 불후의 명곡 혼자 참석했을 때 회식 없냐고 묻냐”고 물었고, 손준호는 “회식이 있는데 빠지면 보기 안 좋으니까 확인차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눈치를 살피는 손준호에 김소현은 “맘대로 다니시면서 눈치보는 연기 하지 마세요. 맨날 없어요”라고 MC들에게 일렀다.
한편 정재욱은 1975년생으로 만 50세다. 정재욱은 지난 2024년 2월 4일 만 48세의 나이에 공무원 여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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