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보호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참여형 환경보호 활동

국립횡성숲체원은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협력해 숲 보호를 위한 참여형 환경보호 활동인 ‘반려숲’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기업, 학교, 시민단체들에게 숲체원 내 일부 구역을 개방하여 지속 가능한 숲 정화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반려해변’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숲 보호와 기후 위기 대응을 목표로 발전시킨 것이다.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2023년 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단체로, 이번 캠페인 역시 청소년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익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숲체원의 이수성 원장은 “숲은 단순한 나무가 아닌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반려자”라며, 많은 국민들이 숲의 가치를 실감하고 보호 활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전봉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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